안녕하세요.
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, 배우 김영민입니다.
지금 서 계신 곳은 창덕궁의 동궁 권역입니다.
궁궐의 중심에는 왕이 있었지만, 그 곁에는 다음 왕을 준비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.
아직 왕이 아니지만, 언젠가 왕이 되어야 하는 사람.
왕세자입니다.
《성정각, 왕세자의 하루 - 매일 한 걸음, 왕이 되는 길》은 그 준비의 시간을 따라가는 전시입니다.
성정각에서는 왕세자가 스승과 마주 앉아 공부하던 서연을 만나고, 관물헌에서는 책 밖으로 이어졌던 왕세자의 여러 배움을 체험합니다.
그리고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내부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희우루에도 직접 올라가 보실 수 있습니다.
왕이 된 뒤의 이야기가 아니라, 왕이 되어 가는 이야기.
왕세자의 하루가, 지금 여기서 시작됩니다.